[시] 전쟁의 삶

전쟁의 그늘에 서 있는 고통의 사람들,
찢겨진 가슴과 피로 물든 손에 심긴 상처들.
땅은 절규하며 쓰러진 영혼을 맞이하고,
하늘은 슬픔에 검은 비를 쏟아붓는다.

전장은 살육과 파괴의 혼돈의 장소,
비참한 풍경에 무너진 사랑과 꿈의 잔해.
사람들은 무력한 한숨과 눈물을 흘리며,
생명의 가치를 잊은 채 무너져간다.

그들은 가족과 친구의 잃어버린 미소를 기억하며,
사랑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무슨 이유로 전쟁의 불꽃이 피어나는지,
인간의 어리석음과 탐욕이 생명을 빼앗는지.

그래도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품고 서 있다.
전쟁의 비극을 반성하며 미래를 위해 노래한다.
평화의 꿈을 위해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자,
전쟁과 고통에 대항하는 사랑의 길로.